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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크메르의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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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영도위원회 청꿈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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뽈뽀트(Pol Pot)

 

舊 캄푸치아공산당(Communist Party of Kampuchea) 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민주주의캄푸치아(Democratic Kampuchea) 정부수상으로 붉은크메르의 1인자이자 민주주의캄푸치아의 정부수반.

 

붉은크메르를 이끌고 프놈뻰(Phnom Penh)을 장악하여 캄푸치아를 공산화시켜 민주주의캄푸치아를 수립했으며, 중국식 농업사회주의를 실시한다는 명목으로 도시인들을 시골에 있는 집단농장에 강제로 이주시키고 크메르공화국(Khmer Republic) 정부에서 일했던 공무원들을 몰살함.

 

이후 1979년까지 당중앙위원회 총비서 겸 정부수상으로서 민주주의캄푸치아를 다스리며 민주주의캄푸치아 인구의 1/4에 해당하는 200만 명 이상을 학살했으나, 월남인민군(越南人民軍)의 침공으로 권좌에서 물러나고 붉은크메르 잔당들과 태국 국경지대에서 유격전을 벌이다가 심장마비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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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온찌에(Nuon Chea)

 

舊 캄푸치아공산당(Communist Party of Kampuchea) 중앙위원회 부비서 겸 캄푸치아인민대표회의(Kampuchean People's Representative Assembly) 상설회의 의장으로 붉은크메르의 2인자.

 

뽈뽀트 다음의 권력을 지녔던 인물로 뽈뽀트가 와병 중 수상 대리를 맡은 적도 있으며, 특히 제21호 안전수용소(Security Prison 21)를 비롯한 캄푸치아 각지 안전수용소 내 집단학살 및 고문, 캄푸치아 내 월족(越族) 및 점족(占族) 집단학살의 책임자였고 민주주의캄푸치아 수립 직후 자신의 사촌도 직접 처형했음.

 

1979년 월남인민군의 침공으로 민주주의캄푸치아가 붕괴되자 뽈뽀트와 함께 붉은크메르 잔당을 이끌어 태국 국경지대에서 유격투쟁을 벌였으나, 뽈뽀트 사후 항복하여 파일린성(Pailin Province)에서 살다가 체포되어 전쟁범죄와 인도에 반하는 죄로 기소되어 캄푸치아특별재판소(Extraordinary Chambers in the Courts of Cambodia) 1심과 2심에서 종신형을 선고받고 2014년 감옥에 수감됨.

 

누구온찌에 본인은 집단학살에 대한 책임을 부인했으나 법정에서 제21호 안전수용소에 대한 증거물들로 반박되었고, 이후 감옥에 수감되던 도중 2019년 패혈증으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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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엥싸리(Ieng Sary)

 

舊 민주주의캄푸치아 정부부수상 겸 외교부장으로 붉은크메르의 3인자이자 1인자 뽈뽀트의 동서.

 

붉은크메르 내에서 숙청을 담당했으며 해외에 있는 캄푸치아 지식인, 유학생들을 재건을 명목으로 고국으로 유인해 제21호 안전수용소로 보냈고, 이들 대부분은 살아남지 못했음.

 

이후 1979년 월남인민군에 의해 민주주의캄푸치아가 붕괴되자 도주하여 인민혁명재판소(People's Revolutionary Tribunal)에서 열린 궐석재판에서 집단학살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았으나, 망명정부에서 외교부장을 맏다가 사임하고 1996년 투항하여 국왕 노로돔 시하누크(Norodom Sihanouk)에 의해 사면받고 연합정부 구성에 참여함.

 

그리고 프놈뻰의 초호화 빌라에서 살다 체포되어 2009년 반인륜범죄, 월족 및 점족 집단학살, 1949 제네바협약(1949 Geneva Conventions)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캄푸치아특별재판소에서 재판을 받다 2013년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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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에우삼판(Khieu Samphan)

 

舊 민주주의캄푸치아 국가상임위원회 주석으로 붉은크메르의 4인자이자 민주주의캄푸치아의 명목상 국가수반.

 

민주주의캄푸치아 수립 후 캄푸치아공산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 위원 등을 거쳐 노로돔 시하누크 축출 후 민주주의캄푸치아 국가상임위원회 주석으로 선거됐으며, 뽈뽀트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위원회의 결정을 지지하는 역할을 맡았음.

 

이후 월남인민군의 침공으로 민주주의캄푸치아가 붕괴되자 도주했으며, 붉은크메르 잔당이 세운 망명정부를 이끌다가 1982년 노로돔 시하누크, 훈센(Hun Sen), 손산(Son Sann)  등이 이끄는 연합정부의 수립에 합류했으며, 1998년 투항 후 파일린성에 살다가 2007년 체포되어 반인륜범죄, 월족 및 점족 집단학살, 1949 제네바협약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캄푸치아특별재판소에서 종신형을 선고받음.

 

키에우삼판은 현재 붉은크메르 지도자 중 유일한 생존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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