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EN'S PIER
皇后碼頭
영국령 홍콩 시절, 영국 왕실이 홍콩에 방문할 때 쓰던 전용 부두
대표적으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홍콩을 방문했을 때 이 곳에 도착하셨음
그리고 1997년 홍콩 반환 때 왕세자 찰스 3세와 크리스토퍼 패튼 총독 가족이 여기를 통해서 귀국함
영국령 홍콩 시절을 상징했던 건축 중 하나였기에, 중국은 당연히 이걸 철거하려 했고, 2007년 간척 사업을 이유로 철거가 확정됨.
시민들은 시위를 열고 부두를 점거하면서 철거를 막으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2008년 완전히 철거되어 역사 속으로 사라짐
오히려 홍콩이 더 좋았던 시절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