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대표 사퇴 다음날인 14일 SNS서 밝혀
"면종복배, 감탄고토, 배은망덕 정치하면 안 돼"
홍준표 대구시장 영남일보DB |
홍준표 대구시장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대표직을 사퇴한 이튿날인 14일, "이참에 용산, 지도부 홍위병으로 분수 모르고 설치던 애들도 정리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면종복배(面從腹背), 감탄고토(甘呑苦吐), 배은망덕(背恩亡德) 정치하면 안 된다"며 "그런 정치는 말로가 비참해진다"고 지적했다.
면종복배는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배반한다는 뜻의 사자성어다. 감탄고토는 자신의 비위에 따라서 사리의 옳고 그름을 판단한다는 뜻을, 배은망덕은 남에게 입은 은덕을 저버리고 배신하는 태도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홍 시장은 전날(13일) 사퇴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대통령실 친윤계 인사 등을 사자성어 3개로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싹수가 노란 애들은 더 큰 재앙이 오기 전에 정리해라"라며 "그런 애들이 당을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또 "조속히 당이 정비돼 총선 준비에 나섰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영남일보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1214010001955
십상시 처단해야지
듣보잡 애들 대통령 믿고 까부는 초선들
능력 없는 중진들 윤핵관들 싹다 40명 정도 갈아치우면 ...
십상시 처단해야지
듣보잡 애들 대통령 믿고 까부는 초선들
능력 없는 중진들 윤핵관들 싹다 40명 정도 갈아치우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