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 진행
대구시,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우수 지자체 선정 쾌거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지방투자촉진사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우수 지자체로 뽑히며, 광역시 최초 3회 수상이자 최다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대구시는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내년 한해 동안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의 국비 보조 비율이 상향 지원되며, 이는 타 지자체보다 5%포인트 높은 수치다. 시는 2023년 보조금 결정액 기준 약 5억 원의 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 시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1년6개월 만에 27개사 8조92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지난 10년 간 유치 실적의 1.7배에 달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엘앤에프와 지역 제조 분야 역대 최대 투자 규모인 2조5천5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협약도 체결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번 투자유치 우수 지자체 선정은 대구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 탁월한 투자 기반이 이미 조성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며 “이번 인센티브를 잘 활용해 기업과 대구의 미래 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 발굴 및 유치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노력도와 사후관리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투자유치실적, 투자수행실적, 사업이행관리, 기업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대구시·충북도·경북도 3개 지자체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대구일보
http://www.idaegu.com/newsView/idg202312060117
홍준표 시장님의 업적인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