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뉴데일리 여론조사] 여야 모두 분당 땐… 친명당 37.5%, 국민의힘 31.4%

뉴데일리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와 유승민 전 의원이 신당을 창당할 경우 20%대 지지율을 기록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뉴데일리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10월 30~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66명 대상으로 '이준석·유승민 신당이 창당되면 어느 정당을 지지하겠나'라고 물은 결과 '이준석·유승민 신당'을 선택한 비율이 21.1%로 나타났다.

기존 정당에 대한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4%, 국민의힘 32.2%, 정의당 1.8%을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이준석·유승민 신당'의 지지율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p) 밖인 11.1%p였다. 이어 '기타 정당' 2.2%, '없음' 4.2%, '잘 모름' 3.0%였다.

'이준석·유승민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대구·경북(30.1%), 30대(36.8%), '기타 정당' 지지층(42.5%)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42.4%), 60세 이상(46.8%)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특히 국민의힘 지지층 76.1%는 국민의힘을, 14.1%는 '이준석·유승민 신당'을 지지했다.

계파 갈등으로 '분당설'에 휩싸인 민주당에 대한 가상 정당 지지도에서는 '친이재명 정당'이 38.4%, '비이재명 정당'이 16.3%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국민의힘 27.2%, 정의당 5.9%, '기타 정당' 5.1%, '없음' 4.6%, '잘 모름' 2.6%로 나타났다.

'친이재명 정당'은 민주당 지지 기반인 호남(57.6%), 40대(51.4%)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민주당 지지층 75.3%는 '친이재명 정당', 10.3%는 '비이재명 정당'을 지지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모두 분당할 경우에는 '친이재명 정당'이 37.5%, 국민의힘이 31.4%의 지지율을 기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정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6.4%p였다.

'비이재명 정당'은 8.0%, '이준석·유승민 신당'은 13.4%를 기록했다. 이어 정의당 2.0%, '기타 정당' 2.4%, '없음' 3.0%, '잘 모름' 2.3%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100%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3%였다.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1/01/2023110100089.html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