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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김포시 서울 편입? 시대 역행하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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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이미 메가시티"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구시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은 국민의힘이 추진 중인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두고 "시대에 역행하는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메가시티가 된 서울을 더욱 비대화시키고 수도권 집중 심화만 초래하는 서울 확대 정책이 맞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경남을 통합해 부산특별시로 만들고, 대구·경북을 통합해서 대구특별시로 만들고, 광주·전남을 통합해서 광주특별시로 만드는 등 지방 시도를 통합해 메가시티로 만드는 건 지방화시대 국토교통 발전을 위해 바람직할지 모르겠다"며 서울은 이미 '메가시티'여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도 지방화 시대 국토균형발전을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삼고 연일 회의를 열고 있는 마당"이라며 "뭐가 뭔지 어지럽다"고도 했다.

국민의힘은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위해, 정부 입법이 아닌 '특별법' 형태의 의원 입법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시사한 바 있다.

전날 윤재옥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책위에서 검토할 것으로 알고 있고, 아무래도 의원 입법 형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보다 앞서 지난 30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수도권 신도시 교통대책 마련 간담회에서 "김포뿐 아니라 인접한 도시도 서울시와 같은 생활권이라면 주민들 의견을 존중해 원칙적으로 (해당 도시를) 서울시에 편입하는 걸 당론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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