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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원은 "인요한 교수가 정치권 밖에 오래 계셨던 분이기 때문에 정치인의 한계와 상상을 뛰어넘는 참신안 혁신안을 내실 수 있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그러나, 혁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당지도부가 혁신안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선언이 필요하다"며 "혁신위에 전권을 줬다는 것은 백지수표를 줬다는 의미인데, 백지 수표에 쓴 금액을 조건없이 지불하겠다는 의지부터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경험해보니, 아무리 좋은 혁신안이 나와도 안받으면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했다.
당 지도부가 '혁신위 결정을 모두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지 않는다면 혁신의 의미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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