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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미래 협력 잠재력 보여줬다"…사우디 언론, 尹 국빈방문 '극찬'

뉴데일리

대통령실이 사우디아라비아 주요 언론과 중동 지역·영미권 언론이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행보를 두고 "양국은 황금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며 상세하게 보도하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대통령실은 "사우디 주요 언론은 이번 국빈 방문이 지난 60여년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극명히 보여주는 한편 양국 간 미래 협력의 전략적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사우디의 주요 일간지 '알 리야드'는 "한-사우디 공동성명, 교역액 증가와 산업 분야 협력 환영"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사우디 측은 한국의 기후변화 관련 GCF(녹색기후기금) 3억불 추가 기여를 환영한다" "한국 기업의 투자 및 지역거점 본부 설립 등을 환영한다" "계속해서 한국의 원유 수입처로서 가장 신뢰할 만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는 등 내용을 보도했다.

'알 자지라'는 "한 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양국 간 협력 기회 모색" 제하의 기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다수의 관계 기관과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서 실질적인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또 사우디 국부펀드(PIF)와 우리 측 현대자동차가 사우디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 건선을 위한 계약에 서명한 것을 두고 "동 계약은 인프라 및 제조업 분야에서 사우디의 글로벌 역량을 증진해 사우디 및 전 세계 공급망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미·유럽권에서도 윤 대통령의 사우디 국빈 방문 성과를 주목했다.

영국의 '로이터'는 "한국석유공사가 사우디 아람코와 원유 530만 배럴 비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고, 독일 통신사 'EPA'는 한-사우디 미래 기술 파트너십 포럼과 킹 사우드 대학에 방문한 윤 대통령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탈리아(Nova Agency)에서도 '한국과 사우디가 대규모 방산 협력 논의의 막바지 단계에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24/202310240032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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