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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전력반도체 세계 1위 기업 독일 인피니언, 대구에 국내 첫 IoT센터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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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차량용·전력반도체 회사
DGIST 산학협력관에 내년 개소

 

이승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코리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국 양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왼쪽부터)이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IoT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

 

차량용·전력반도체 세계 1위 기업인 독일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가 국내 첫 ‘IoT(사물인터넷) 혁신센터’를 대구에 설립한다.

대구시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코리아와 대구 엑스코에서 ‘IoT 혁신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전세계적으로 19개 생산 현장과 59개 연구개발 센터를 보유 중이며 지난해 20조원의 매출을 올렸다.협약에 따라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DGIST 내 산학협력관에 IoT 혁신센터를 구축해 내년에 개소할 예정이다. 신규 연구 인력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센터는 반도체 센서 및 커넥티비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커넥티비티는 전자기기와 클라우드, 네트워크 간 원활한 통신망 활용을 지원하는 기술이다.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의 이번 투자는 대구시와 DGIST가 추진 중인 센서 반도체 산업의 장래성과 경북대, DGIST로부터 배출되는 풍부한 반도체 전문 인력이 강점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와 DGIST는 2025년까지 기업 전용 반도체 제조시설인 D-Fab을 구축하는 등 센서 반도체 전 주기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수 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대표는 “인피니언은 IoT 디바이스 제조업체들이 고품질의 보안성 높고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시장에 더 빨리 출시할 수 있도록 반도체와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인피니언은 IoT를 쉽게 구현할 수 있도록 기술과 역량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양 DGIST 총장도 “DGIST는 최첨단 나노팹 인프라와 우수 연구인력 등 반도체 연구역량을 바탕으로 인피니언의 IoT 혁신센터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인피니언의 IoT 혁신센터 설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대구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주길 기대한다”며 “대구시도 행정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매경

https://naver.me/x7B847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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