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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헤즈볼라도 이스라엘 폭격… "배후에 이란" 중동 전면전 위기

뉴데일리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공격을 받고 교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이 레바논으로부터도 폭격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전장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국제사회는 해당 충돌이 5차 중동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이 아닌지 촉각을 세우고 있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레바논이 이스라엘 북부 국경 인근 셰바 농장 지대에 위치한 이스라엘군 기지를 향해 박격포 공격을 감행했다.

이에 이스라엘 방위군(IDF)이 레바논의 공격에 맞서 반격에 나서면서 치열한 교전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레바논의 이슬람 무장 정파 헤즈볼라가 "팔레스타인 저항 세력과 연대해 대량의 로켓과 포탄을 사용해 이스라엘을 공격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IDF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유형을 가능성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했다"며 "이스라엘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지역에서 언제든지 작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외교협회(CFR)의 중동 전문가 스티븐 쿡은 이날 "헤즈볼라와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들은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며 "이스라엘은 레바논과 팔레스타인과의 양면전 위험이 항상 있다"고 경고했다.

발사체는 이스라엘-레바논 국경의 분쟁 지역인 마운트 도브 지역에 떨어졌으며, 구체적인 부상이나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하마스는 전날 이스라엘을 기습 공격하며 레바논과 이라크, 시리아에게 이스라엘 전투에 동참할 것을 요구한 바 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10/08/202310080002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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