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시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대구투자설명회'에서 미소를 보이고 있다. / 사진=뉴스1
홍준표 대구시장이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자를 일컫는 '개딸'(개혁의 딸)에 대해 "우리말을 그렇게 오해할 수 있도록 사용하는 건 참 유감"이라는 소신을 밝혔다.
홍 시장은 "처음에는 강아지를 지칭하는 줄 알았다"며 "(개딸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는 개혁하는 딸들의 준말이라고 하기에 그러면 소신 있는 딸들은 '소딸'이냐고 되물어 봤다"고 말하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이어 "개화기에 개혁적이고 선구자적인 여성들을 우리는 '신여성'이라고 부르고 칭송했다"며 "개딸보다 좀 더 좋고 아름다운 말은 없을까"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지지하는 젊은 청년들은 그럼 ‘개남’이라고 불러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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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난 폭풍탁탁인줄알았지
개남 ㅋㅋ
발작버튼 눌린 새끼 왔놐ㅋㅋ
너 개딸이니?
늙은이 준표
너 개딸이니?
너 소딸해라 ㅋ
난 폭풍탁탁인줄알았지
개남 ㅋㅋ
발작버튼 눌린 새끼 왔놐ㅋㅋ
베트남 송트남 개남!
개딸은 응답하라에서 나온 말일 걸 그래서 말 자체는 괜찮은 말인데 이재명 팬들이 쓴다니까 짜증남
아 개딸에 이어 개남 저격까지 한번에 한거 보고 오랜만에 옴 역시 센스가 좋다니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