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 연휴에도 아이돌봄서비스 정상 운영
평일 수준 이용요금 한시 적용, 돌봄가정 비용부담 경감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이용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요금도 평일 수준인 시간당 1만1080원을 적용할 예정이다.
대구시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설명도 [사진=대구시]
아이돌봄서비스는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 가구의 소득이 중위소득 150% 이하일 경우 정부 지원도 받을 수 있으므로, 희망 시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자격 확인 후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주소지 구·군 가족센터로 신청하거나 아이돌봄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일자와 장소를 신청하고 본인부담금 선납 후 이용 가능하다.
다만, 연휴 기간 동안 원활한 아이돌보미 연계를 위해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반드시 사전에 가족센터 전화 문의 및 확인이 필요하다.
송기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앞으로 부모들이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혜택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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