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동 서울클럽
1904년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관리들과 한국 주재 외국 외교관들 사이의 사교 및 외교 활동을 위해 설립함
현재 회원은 1000여명 정도이고 외국인(주로 다국적 기업 임원, 외교관, 주한미군 장성 등), 한국인이 각각 절반 정도 차지한다고 함.
가입비는 2014년 기준 7500만원이고 가입 후 매달 회원비 35만원을 내야 함
회원 수가 또 따로 정해져 있어서, 가입비가 있더라도 기존 회원들이 탈퇴해 자리가 날 때 까지 3~4년 정도 기다려야 함
그리고 대기자 명단에 이름 올릴려면 기존 회원 2명의 추천이 반드시 있어야 함. 그러니까 금수저나 유명 인사, 정치인이 아닌 이상 가입하기 무지 힘듬
이렇게 일반 서민 중산층들에게는 문턱이 높고, 외국인 회원들도 많다보니 정재계 인사들이나 애들 국제학교 보내는 부유층들이 아주 선호함.
현재 밝혀진 유명 회원들은 故 김영삼 전 대통령, 나경원, 방송인 김성주, 이재용 회장 일가, 배우 고수, 성주그룹 김성주 회장, 최원석 동아그룹 회장 일가, 정몽준 전 현대중공업 회장 일가 등이 있음.
흠
보로조아들도 이런 동아리가 있나보네 나도 대학다닐때 lse hayek society 여기 가입했는데 생각보다 이런 모임들이 진짜 인맥에 엄청 도움이 됨. 보로조아 아니더라도 자기 직군에 맞는 동아리 찾아보는것도 유익할듯 ㅋㅋ 근데 가입비 7500은 소름이다
저것도 9년 전 가격이니 지금 더 올랐을 거임
LSE라면... 와...
부자 많어 ㅋㅋ 존나부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