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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안보실2차장, 국방비서관 돌연 교체…'채상병 사건'과 관련성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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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을 동시 교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4일 보도했다.

 

안보실 2차장은 국방 안보 분야를 담당한다. 임 차장 후임으로는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인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는 "일각에서는 이들에 대한 인사 조치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처리와 관련이 있다는 얘기도 나오지만, 이 (대통령실) 관계자는 '인사 수요 때문'이라며 선을 그었다"고 전했다. 

 

단순 인사 교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국가안보실과 임기훈 국방비서관은 공교롭게도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해병대 전 수사단장 박정훈 대령이 '윗선'으로 언급한 인사들이다. 

 

박정훈 대령은 채상병 수사 결과가 국방부장관 결재 후 뒤집어진 상황에서 해병대사령관이 "브이아이피(대통령) 주관으로 회의를 하는데, 군사보좌관(국방비서관)이 (채수근 상병 사건 조사 결과에 대해) 이래저래 얘기하니까 (…) 가장 격노했다면서 바로 국방부 장관한테 연락해서 꽝꽝꽝꽝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공개한 바 있다.

 

▲채 모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하다 항명 등의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이 1일 오전 구인영장이 집행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군사법원으로 구인되고 있다. ⓒ연합뉴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309040857256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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