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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칼]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오주한

요새 숏츠 등 따라해봤습니다. 숏칼럼 약자랍시고 나름.. 젊은 친구들 따라가기 숨 벅찹니다. 급변하는 시대입니다. 이북 급변사태만 업무상 다루고 지내다 우리 한국이 급변사회가 될 줄은..

 

사십 조금 넘은 저도 그러할진대 저보다 형님누님아버님어머님 되시는 분들은 참.. 젊게 사시는 웃어르신들 존경하고 또 부끄럽고 또 부럽습니다.

 

많은 형님누님들 (저는 제 삼촌뻘 되시는 분들도 친하다 여겨주시면 형님이라 부릅니다만) 저를 아껴주시는 말씀 요즘 많이 듣고 힘 냅니다.

 

얼마전 칼럼도 썼습니다만.. 저는 원래 없이 살아왔고 또 양심껏 살아왔기에.. 기본적 생계만 된다면 주군 위해 분신쇄골할 마음이 사십 넘게 밑바탕에 깔려 있습니다. 보잘 것 없는 능력이나마 월 삼백이라도 굶어죽지 않고 발휘할 수 있게끔 해주신다면 그것보다 더 바랄 나위 없지요.

 

'허나' 저는 다시 제 밑바탕, 즉 언론계로 (순수히 제 노력만으로) 돌아가 위로는 국민알권리 위하고 아래로는 면식수행하나마 일신의 세포분열을 도우려 합니다.

 

화살은 활이 당기는 대로 날아갈 수밖에 없는 법, 저 또한 향후 어디를 가든 논조가 활시위에 따라 갈 수밖에 없을 듯합니다. 언론은 균형보도가 원칙이기에, 그것이 존경하는 청꿈 식구님들 심기를 혹 불편하게 해드린다 하더라도요..

 

혹 존경하는 청년의꿈 식구님들, 일부 이북 간자스러운 분들은 빼고, 향후 제 논조에 오해 없으시길 삼가 당부 올립니다.

 

제 인생 전후의 모든 것,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언론인도 결국엔 나라의 국민입니다. 결국엔 자의적해석 없이 헌법에 명시된 그대로, 나라가 올바른 길로 나아가게 하기 위해 필봉 휘두르는 게 언론이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난번 어떤 익명께서 '필자' 표현 두고 몇몇 말씀하신 걸로 기억합니다만.. 이건 칼럼이 아닌 자연인으로서 쓴 것입니다. 공사 구분이란 게 어떤 건지 이해 부탁드립니다.

 

*기래x라 욕은 말아주세요.. 언론계 복잡합니다. 그래도 저는 누구들처럼 양심 팔진 않습니다.

 

*언젠간 이 땅의 모든 진짜 충국지사들 알아줄 날 오겠지요.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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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주한<span class=Best" />
    오주한Best
    작성자
    2023.08.17

    고언을 감히 올리자면, 주변 사람을 잘 써야 천하인재들도 모일 줄 압니다. 문고리처럼 중간에서 막아버리고 접근을 차단하면, 천하인재들은 그게 곧 그 집안 주인 뜻인가 그 그릇인가 오해할 수밖에 없겠지요.

  • 풀소유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 풀소유
    오주한
    작성자
    2023.08.17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어디든 막론하고 공짜주의 양반주의가 사라지길 바랄 뿐입니다. 보잘 것 없는 저입니다만, 혹여라도 엇갈린 길을 가게 되면 또 이렇게 자연인으로서 글 쓸 수 있을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오주한
    작성자
    2023.08.17

    고언을 감히 올리자면, 주변 사람을 잘 써야 천하인재들도 모일 줄 압니다. 문고리처럼 중간에서 막아버리고 접근을 차단하면, 천하인재들은 그게 곧 그 집안 주인 뜻인가 그 그릇인가 오해할 수밖에 없겠지요.

  • INDEX
    2023.08.17

    청꿈 생각보다 여러 사상을 가진 인종이 모여있습니다. race. 단순히 피부색이라기보다 여러가지 "주의"를 달리는 race를 읽컫습니다. 아무튼 배척을 받고 있든 받지 않고 있든 분배주의자 산업경제주의자 보수주의자 진보주의자 거의 아나키스트에 가까운 자유주의자인 어떤놈까지. 노선다른 의견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진정성, 경험성, 합리성 모든것을 갖추셨다 봅니다

  • INDEX
    오주한
    작성자
    2023.08.17
    @INDEX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는 많이 부족합니다만, 노선 다른 분들 의견 오만 고생 다하며 늘 존중해오고 또 배울 건배워왔습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말 들은 것마냥 누차 이렇게 하는 작전세력들이 문제지요, 일신의 기득권 위해 사는, 남들 다 바보취급하는 작전세력 말입니다.

     

    그간 무시했습니다만, 할 말은 하는 게 인지상정이기에 댓글 남깁니다. 그러한 분들은, 인생실전 겪어보면 압니다. 엄카(엄마카드 백)로도 '빠꾸' 안 되는.

  • 오주한
    INDEX
    2023.08.17
    @오주한 님에게 보내는 답글

    네 그런 나쁜놈들은 처단해야합니다 ㅋㅋ

    익명으로 도망간 배척당한 녀석들은 오늘도 난동을 피웁니다 8월 25일 ip기반으로 한 대응시스템이 런칭된다고 하니 기대중입니다

  • INDEX
    오주한
    작성자
    2023.08.17
    @INDEX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저는 익명께서 저더러 '필자' 갖고 얘기하신 것을 두고 지금 얘기하는 게 아닙니다. 제 댓글 말뜻이 뭔지 아는 분이 이 온라인상 아주 근처에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엄카 통한 '통수'의 일상화, '내가 문고리'라는 전근대적 정신 밑바탕으로 인생실전 한 번 겪어보고 싶으신 분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