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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송치’ 최원종 “나는 조직적인 스토킹 피해자…피해자분들께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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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분당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10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투데이신문 박효령 기자】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원종(22)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경기남부경찰청 흉기 난동 사건 수사전담팀은 10일 오전 9시 최원종을 살인 및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넘겼다.

최원종은 취재진 앞에 모자나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지 않은 채 얼굴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7일 경찰은 범행의 잔인성, 피해의 중대성 등이 인정된다며 최씨의 신상 정보를 공개한 바 있다.

 

구속 송치 전 최원종은 ‘죄책감을 느끼느냐’는 질문에 “피해자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이다”며 “병원에 있는 분들도 빨리 회복했으면 좋겠고 사망한 피해자의 유가족분들께 정말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반성문 제출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구치소에서 제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직도 스토킹 피해집단으로부터 감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물어보자, 최씨는 “간략히 말하면 제가 몇 년간 조직적인 스토킹 피해자였고 범행 당일날 괴로웠다”며 “저의 주변에 스토킹 조직원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사람들을 죽여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하생략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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