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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의원, "이준석 국회의원 당선 돼 본적도 없으면서 여의도 재건축 표현 오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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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poli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5835

조경태 "이준석 국회의원 당선 돼 본적도 없는데 여의도 재건축 표현 오만"

"일단 국회의원 먼저 되고 나서 재건축 한다는 표현해야”
“홍준표 징계 정중하고 사과했고 당이 그 부분 감안”
“국민적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
“유승민 승리에 기여할 수 있다면 다 함께 끌어모으는 부분 고민”
“총선 기획단을 빨리 꾸려 과학적으로 분석, 제대로 된 후보 잘 정하는 게 중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오만하다고 비판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출처=연합뉴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오만하다고 비판한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 [출처=연합뉴스]

[폴리뉴스 백윤호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유튜브 활동을 두고 “국회의원 당선 돼 본적도 없는데 여의도 재건축이라는 표현은 오만하다”고 비판했다.

지난달 31일 YTN라디오 신율의 정면승부에 출연한 조 의원은 “정치적 역량이 뛰어나다고 보고 계시는 것 같은데 여의도 재건축이 아니라 본인이 있는 지역구 재건축을 먼저 해야 되는 거 아니냐”며 “국회의원은 아직 한 번도 하지 못했지 않느냐”며 이 전 대표를 지적했다.

이어 “본인이 일단 국회의원 먼저 되고 나서, 국회의원도 아직 한 번도 당선돼 본 적이 없는데 여의도를 재건축한다는 표현은 조금 자신감의 표현일지 모르지만 자칫하면 좀 오만하게 들 수 있는 거 아니겠냐”며 “정치적으로 조금은 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정치가 참 어렵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홍문종 의원과는 상황 달라”

홍준표 대구시장 10개월 당원권 정지에 대해 조 의원은 “본인(홍 시장)은 억울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것 같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는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정중하게 사과를 하고 했는데 당에서는 또 그 부분까지 감안을 덜 했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홍문종 의원과의 비교에 대해 “당시와는 상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홍 시장의 징계가 대구나 영남권 총선에 심각한 지장을 초래할 것 같냐는 질문에 조 의원은 “거기까지 가지 않기를 바란다”며 “홍 시장이 나름 역할을 하실 수 있는 부분도 있을 텐데 당원권 정지를 통해서 손발을 묶지 않았는가 이렇게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홍 시장이 이 전 대표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을 안고 가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조 의원은 “큰 틀에서 통합의 말씀을 주셨는데 또 정작 당사자들은 좀 그게 탐탁지 않는 느낌을 받고 있다”며 “본인들이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부분까지 얘기할 필요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지금 시장으로서 역할도 잘하고 계신다”며 “10개월 후면 또 훌훌 털고 다시 당에 다시 복귀를 하시니까 크게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시대적 상황을 잘 따라서 변화를 해야”

총선에 대해 조 의원은 “우리나라 정치가 보면 상당히 바뀌는 속도도 빠른 것 같고 하여튼 변화들이 좀 빨리빨리 이어지는 부분을 시대적 상황을 잘 따라서 잘 변화를 해야 된다”며 “국민적 눈높이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청년들을 만나 봐도 불과 한 3~4년 전에 청년들의 목소리나 생각하고 또 많이 달라졌다”며 “아마 20대가 아마 30, 40대보다도 때로는 더 사고적 폭이 더 넓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에 대해 조 의원은 “내년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기 위해서 저는 필요한 자원이 있다면 다 끌어모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누구든지 승리에 기여할 수 있는 인물들이 있다면 그 인물들을 다 함께 끌어모으는 부분을 좀 고민해야 된다”고 말했다.

다만 “당사자분들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대한민국의 성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과연 나의 위치, 나의 역할이 뭔가를 좀 생각을 해야 된다고 본다”며 “현 정권에 대해서 발목 잡기나 또는 비난을 위한 비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자들도 적전 분열이 발생하지 않도록 스스로들이 통합의 리더십, 통합의 정신을 가지고, 또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좀 말 한마디라도 보태는. 소위 말해서 같은 편끼리도 밉상이라는 그런 경우들도 있다”며 “총선이 8개월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해서 혹시 제3자가 듣기에는 일방적인 비난을 위한 비판의 목소리로 안 들리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나치게 세력화되면 총선에서 부정적 영향 끼칠 수 있어”

윤석열 대통령의 정치적 뿌리를 깊게 하는 것과 총선 승리가 함께 갈 수 있겠냐는 질문에 조 의원은 “아마 함께 가면 제일 좋겠다”며 “너무 지나치게 세력화된다는 느낌을 받게 되면 아마도 득표 활동, 득표 의석수를 보다 더 많이 확보하는 데 있어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정치인들이 있다면 네 편, 내 편을 좀 안 나눴으면 좋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 때로는 각자 생각이 좀 다를 수도 있고 또 쓴 소리를 하는 정치인이라도 국민적 신망이 높은 분들은 과감하게 발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지금부터라도 총선 기획단을 빨리 꾸려서 조금 더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제대로 된 후보를 지금부터 잘 정하는 선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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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풀소유<span class=Best" />

    0선이 제갈량 비단주머니 운운하니 얼마나 웃겼겠냐 ㅋㅋ

    이건 조의원뿐만이아니라 다 같은 심정이었을거야.

    0선에 젊음에 새로움을 기대하고 뽑아줬더니 구태정치에 양두구육에 질질 처짜기나 하고 ㅋㅋ

    사람들 다신 안 속지.

  • LazyEgg<span class=Best" />
    LazyEggBest
    2023.08.03

    요즘 조경태의원 폼 미쳤다

  • Voodookiss<span class=Best" />
    2023.08.03

    국회의원 해 본적 없으니까 정과 망치로 재건축한다고 설치는거지

     

    귀틀집 부분보수

  • 풀소유

    0선이 제갈량 비단주머니 운운하니 얼마나 웃겼겠냐 ㅋㅋ

    이건 조의원뿐만이아니라 다 같은 심정이었을거야.

    0선에 젊음에 새로움을 기대하고 뽑아줬더니 구태정치에 양두구육에 질질 처짜기나 하고 ㅋㅋ

    사람들 다신 안 속지.

  • 풀소유
    INDEX
    2023.08.03
    @풀소유 님에게 보내는 답글

    제로센 ㅋㅋㅋㅋㅋㅋ

  • LazyEgg
    2023.08.03

    요즘 조경태의원 폼 미쳤다

  • Voodookiss
    2023.08.03

    국회의원 해 본적 없으니까 정과 망치로 재건축한다고 설치는거지

     

    귀틀집 부분보수

  • 정의로운준표형

    ㅋㅋㅋㅋ 마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