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홍대표님께 쓰신 긴~글 잘 봤습니다.
여러가지 의견 주셨던데 뭐 사람 마다 생각은 다르니 기분 나빠하지는 마시고요.
다 따지긴 그렇고 하나만 반박해 볼게요.
핵 관련해서 님의 의견은 그러니까, 북도 핵을 가지고 있으니
남한도 독자적으로다 핵을 보유해서 중국도 견제하자 그게 효율적이다 협정이고 뭐고, 이 말씀을 길게 하신거죠?
미국도 허락해 줄거다.
택도 없는소리!
미국과 한국 동맹 예전 같지 않습니다.
트럼프의 신고립주의 정책을 비판하면서 등장한 바이든 행정부는 한 술 더 떠서 동맹국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동맹의 가치를 훼손하는 사안들은 쳐다보지도 않고 있습니다.
한국의 종전선언·평화협정에 1도 관심이 없습니다. 거기에 더하여 핵우산에 큰 구멍을 낼 수 있는 NFU와 단일 목적 조항을 NPR에 담으려 하고 있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바이든 이‘America First’를 넘어 ‘America Only’로 가고 있는데
무슨.. 한국에게 단독 핵보유를 허락을 해요?
이 부분 공감합니다
근데 '남한' 이라는 단어대신
'대한민국 또는 한국'이 어떨까요.
내용은 공감합니다.
아 제가 한번 남한이라고 한것은 북한 단어에 데깔코마니처럼 표현을 하려고 한거고요. 그외에는 한국이라고 했습니다.^^;거슬리셨나요? 근데 핵보유는.. 찬성의 문제가 아니라 협정 때문에 못할겁니다.
남한이라는 말이 종북좌파 운동권들이
써서 좀 예민했습니다.
북한핵보유가 기정사실화 되니,
점진적으로 NPT탈퇴와 전술핵 보유에는
찬성인 입장이라..북한의 핵을
폐기할 까요.
알 수는 없지만 이 때까지 행태로 볼 땐 절대 포기 안할거 같습니다.
바이든 정부의 NFU NPR내용보니
북핵에 직접적 노출된,
세계 유일의 휴전국가인 우리가
제일 걱정되는데, 핵보유 못하게 하는
명분이 우릴 위한것은 아니네요..
북핵위협으로 부터의 방어를 위한
NPT탈퇴와 전술핵배치는 조금이라도
더 빨리 하도록 노력하는게
정치지도자들의 능력인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바이든은 자국우선주의지 한국에 관심 1도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홍답 질문보고 어이가 없어서 글 올린겁니다.
굿
얼마나 강단과 결기로 협상을 해서 우리에게 유리한 쪽으로 협상을 마무리 하느냐가 관건인데
사드 배치와 같은 목적으로 핵균형을 위해서 우리가 취할수 있는 입장이 공포의 핵균형인데
준표형 같은경우에는 어떤식으로든 핵균형을 위해서 미국과 협상을 했을겁니다
안된다는 조건을 깔고 가면 협상 시작전에 지고들어가는거라서 바이든도 미국측 정치적 입장을
가만하고 한국과 협상에 임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조건적인 안되다는 설정은 지양합니다
전술핵 배치든 자체 핵무장이든 미국도 대한민국이 굳건한 한미일 동맹으로 우리가 먼저 요구하면
미중 패권전쟁에서 어떻게 작용할지 계산기 두드리고 결정합겁니다 저는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걸 홍대표님이 하실 수 있을거 같았는데 ㅠ.ㅠ 암담하네요. 긴말 안하겠습니다.
저두요. . 글 잘 읽었습니다.
신포항 앞바다에 핵잠 배치부터 좀 엇나간것 같더군요 나도 몇가지 언급하고 싶었는데 ...
핵잠은 공격용이고 방어용으로 쓴다는 건 특히 특정구역에 배치한다는거 자체가 잠수함의 용도에 어긋나는 거고 나 이근처에 있으니까 찾아서 죽여달라는 말이나 마찬가지죠.
자체 핵무장은 북한이 협상카드로 쓰듯이 우리도 대미 협상카드로 쓰면서 핵억지력을 이끌어 내겠다는 일종의 전술인데 준표형처럼 노련한 사람아니면 성사되기 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시도해볼 가치는 있다고 보고 그외에도 몇가지 반박하고 싶은게 있는데 .... 논란이 되면 한번 참전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