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구·군과 민간전문가 합동점검…수영장, 워터파크 등 74개소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여름철을 맞아 오는 8월 4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시설물 74개소에 대해 시, 구·군과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수영장, 워터파크, 군위군 물놀이 관리지역(하천, 계곡 등) 등 74개소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각종 시설물 관리 현황, 안전관리요원 자격 및 적정 배치여부, 수질검사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한다.
지난 12일 대구시 관계자들이 15일 개장 예정인 신천야외물놀이장 안전 점검에 나서고 있다. [사진=대구시]
또한, 수상안전 특별대책 기간(7.15.~8.15.) 동안 지역별 담당공무원을 전담관리자로 지정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 등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조기 해소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시는 여름철 신천과 하중도 물놀이장 개장에 대비해 지난 12일 안전점검을 사전 실시하고,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등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김형일 대구시 재난안전실장은 "안전관리 실태 및 수질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물놀이 안전지도와 홍보활동을 실시해 물놀이로 인한 인명사고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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