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부계면과 효령면을 거쳐 군위읍까지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군위군의 편입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대구-군위 간 급행노선 2개를 신설해 7월 1일부터 운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시내버스 급행노선은 칠곡경대병원역 인근 북구 동호동 정류소(영진교통 차고지 입구)에서 출발,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팔거역 정류소를 경유해 군위읍으로 운행하는 급행9번과 우보면으로 운행하는 급행9-1번노선 등 2개 노선이다.
대구 군위행 대구버스 노선도(급행9-1) [사진=대구시]
노선 운행 시간은 급행 9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와 군위버스터미널에서 첫차가 오전 6시, 막차는 밤 10시에 출발하며, 급행 9-1번 노선이 칠곡경대병원역 정류소에서 첫차가 오전 6시 35분에, 막차는 오후 6시 35분에 각각 출발한다. 또 우보정류장에서는 첫차가 오전8시30분, 막차는 오후 8시 30분에 운행된다.
이번 급행노선 신설로 군위군 주민은 군위군의 농어촌버스(12대) 및 행복마을버스(2대)는 물론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도 하차 후 30분 이내 환승 시(교통카드 사용) 추가 요금 부담 없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급행노선의 정차정류소와 주요 경유지의 운행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이나 대구광역시 버스정보시스템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영 대구시 교통국장은 "7월 1일부터 대구 시내버스 운행으로 군위군 주민께서는 대구시 편입 혜택을 몸소 체감하실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더 저렴하고 편리해진 대중교통을 앞으로 많이 이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이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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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거리 운행에 따른 기사들 피로도 관리가 중요
2. 종점이 농어촌 지역이라 마땅한 휴게시설이 없을 확률이 높은데 휴게시설 설치 및 철저한 관리 필요
공감
칠곡-동명-다부-고속도로-군위 노선도 있어야 좋은데 말이죠.
이제 시내버스타고 군위여행갈수 있는가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