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9월, 당시 자유민주연합 의원이었던 정우택(충북 진천군-음성군)이 새정치국민회의 방용석 의원(전국구)과 말싸움하다가 방용석이 "왜 반말하냐?"(방용석이 정우택보다 8살 많음)고 따지니까 "언제 반말했냐?"라고 받아치고 폭언을 한 뒤에 방용석의 머리를 유리컵으로 3번이나 내려 찍었음.
방용석은 머리에 피를 흘리는 중상을 입었고 결국 응급실로 실려감.
이 사건 때문에 국회 회의장에서는 머그컵, 유리컵 반입이 금지됐고 종이컵만 쓸 수 있음.
엄연한 살인미수 범죄였지만 어떻게 해서 넘어갔는데...
문재앙 정부 때 김은경 환경부장관 후보 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신보라가 "왜 환경부장관이 종이컵 쓰냐?"라고 따져서 재조명 됨.
다회용 플라스틱컵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