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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 '화이트리스트' 복원… 대통령실 "교류·협력 가속화 기대"

뉴데일리

일본 정부가 한국을 수출 심사 우대 국가 목록인 '화이트리스트'에 재지정 한 것을 두고 대통령실이 환영 의사를 밝혔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간 셔틀 정상회담 복원 이후 양국간 복원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무역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징적 조치를 환영한다"면서 "수출·수입 절차가 간소화됨에 따라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일본 정부는 27일 한국을 일본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그룹 A·화이트리스트)에 추가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시행 시점은 7월21일이다

이같은 일본 정부의 조치는 2019년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반발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한 지 4년 만이다. 한국 대법원은 당시 일본 기업에게 강제징용 피해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은 지난 3월에도 한국에 대한 반도체 핵심소재 3개 품목의 수출규제를 철회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도 지난 4월24일 일본을 다시 화이트리스트에 포함하는 '전략물자수출입고시'를 관보에 게재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6/27/20230627002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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