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시민들과 '힐링, 신천 야행' 행사 개최

홍준표 대구시장 "새로운 신천에서 소소한 행복 누리세요"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지난 16일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중구 대봉교 인근 신천 둔치에서 시민 100여명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함께하는 '힐링, 신천 야행'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시행한 신천 둔치 보행환경 개선사업과 상동·경대·성북분수의 시설개선 및 야간조명 설치사업의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왼쪽 두번째)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왼쪽)이 로봇개와 함께 신천을 보행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홍 시장과 시민들은 이날 대봉교 둔치에서 상동 분수까지 2km 정도를 걸어가면서 새롭게 변화된 안전한 보행환경을 체험하고 신천을 감상했다.

또한 드론과 로봇개(사족보행 로봇)를 활용한 미래 신천 관리 방안을 시연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대구시는 민선 8기 미래 50년 계획 중 하나로 신천을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과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신천 수변공원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변화 중인 신천을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홍준표 시장은 "아름답고 활력이 넘치는 새로운 신천에서 가족·친구들과 함께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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