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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노동당 지지세가 가장 강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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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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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축구와 비틀즈로 유명한 도시

 

마가렛 대처 총리 시절 대표적인 개혁 정책인 석탄 산업 구조 조정으로 주요 산업인 석탄 운송업이 쇠퇴하는 바람에 지역 경제가 박살남

그리고 노동자들이 많은 도시인데 

알다시피 대처 총리는 강력한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영국 경제를 저해하는 장애물인 귀족노조들을 말그대로 분쇄시켰음

게다가 힐스보로 압사 사고 때 사고 사망자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고 경찰을 옹호하면서 리버풀 시민들에게는 그야말로 불구대천이 돼버렸음.(이건 훗날 캐머런이 공식으로 사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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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가 사망했을 때는 "마녀가 죽었다!" "대처가 죽었으니 파티를 하자!"라고 대놓고 좋아하고 다님

 

그 때문에 리버풀에는 보수당 지지세력이 그냥 전멸했음. 

 

총선에서 노동당 몰표가 7~80% 나오는 건 그냥 기본인 동네임. 2019년 총선에서 노동당 득표율 TOP4가 다 리버풀에 있음(리버풀 월튼 84.68, 논슬리 80.77%, 부틀 79.44%, 리버풀 리버사이드 77.99%)

시의회도 보수당 의석이 하나도 없고 노동당이 압도적이며 녹색당, 자민당 의석이 조금 있음.

 

다만 블레어가 총리였던 97년~2000년대 초반에는 노동당 지지세가 조금 떨어지고 자민당 지지가 조금 강했을 때도 있었음. 블레어는 노동당 내에서는 우파에 가까웠고 정책도 신자유주의에 가까웠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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