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기업 주구영테크 본사. 구영테크 제공 |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 <주>구영테크가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부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
대구시는 구영테크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전기차 부품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구영테크는 산업용지 3만1천628㎡(9천567평)을 확보했으며 총 87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구영테크는 올 연말까지 신규 공장을 완공하고 내년부터 제품 양산에 돌입할 계획이다. 독일 ContiTech사와 509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수주하는 등 해외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희화 구영테크 회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차 부품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미래 모빌리티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고 대구도 산업 육성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구영테크가 미래 모빌리티 중심지 도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행정적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남일보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30503010000404
꾸준히 기업들이 체결되네
이렇게 되면 나중에 나올 시너지 효과가 어떨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