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황 정리와 춘계대공세 예상(스압주의)

 

제공하는 모든 자료는 팩트에 기반한 영상자료 캡쳐와 서방 전문가들의 전황정리를 참고하고 모든 정보는 출처 제시 가능함.

 

대공세 예상은 본인의 추측이지만 개전 초기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심을 가져온 여러 정보를 나름 분석한 결과임

 

1️⃣.바흐무트 전투

 

바흐무트 전투에 참가한 58세 우크라이나 자원병

 

 

 

바흐무트는 현재 80%를 러시아가 장악하고 있음 하지만 8개월간 러시아 사상자가 10만에 달하고 사망자만 2만이라고 함 

바흐무트에 참전한 러시아군은 정규군과 와그너 용병인데 손실이 반반임

 

우크라이나의 병력 손실은 공식적인 발표는 없지만 교전비(전문가들 추정치)5:1로 환산하면 우크라이나도 최소 2만의 사상자가 있을것으로 추정

 

작년 연말 바흐무트의 주력은 프리고진의 와그너 그룹이었는데 당시 탄약부족으로 프리고진이 국방장관이 쇼이구에게 공개적으로 불만을 토로한 적이 있는데 최근 쇼이구가 탄약보급을 하지 않으면 와그너그룹은 바흐무트에서 철군하겠다고 협박

 

 

이 영상이 텔레그램에 포스팅 된 후 러시아 국방차관 경질됨 

 

 

바흐무트 북쪽 마린카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의 전과가 있었음 바흐무트와 달리 마린카 전투는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전투인데 러시아군(정규군)의 초토화전략으로 도시가 폐허가 됨

 

 

작년 10월 대공세로 제2의 도시 하르키우 탈환후 벨고로드에서 시작되는 돈바스 최단거리보급로를 차단에 성공한 후 크레미나~스바토베 전선에 집중하던 우크라이나군의 시선을 바흐무트 공략으로 분산시킴 즉 정규군은 마린카 와그너는 바흐무트를 집중 공략하기 시작했음

 

정규군이 마린카에 집중포격하면서 상대적으로 와그너는 포병지원과 탄약보급을 제대로 받지 못함(프리고진 1차 불만). 이때부터 등장한 용어가 와그너용병을 cannon fodder라고 부르기 시작

 

12월부터 라스푸티차로 스바토베~크레미나 소강상태 돌입

 

이 시기 크레미나 공격시 러시아 지휘부 도망치는 사건도 있었음

 

 

여튼 작년 12월부터 올해4월 라스푸티차 기간동안 바흐무트를 중심으로 전선 소강상태 돌입했으나 와그너의 좀비전술로  바흐무트 조금씩 

밀리기 시작 한때 바흐무트 함락설까지 있었음

 

2️⃣. 기타 전황

 

● 우크라이나의 게릴라에 의한 러시아내 사보타쥬와 드론을 이용한 본토 공격이 있었는데

 

최근 크름의 세바스토폴 저유소 폭파사건도 있지만 작년 벨고로드 저유소 폭파공격도 있었음

 

 

● 벨라루스 공군기지에 있던 러시아 정찰기 RUS A- 50U 드론으로 공격 루카센코 범인 20명 체포했다고 발표했으나 증거가 없음

 

● 그외 랴잔 디아기레보 공군기지 연료탱크 폭발로 3명 사망 6명 부상, 샤라토프 엥겔스 공군기지 드론공격 3명 부상 전략폭격기 TU-95 2대 파괴

 

● 멜리토폴 병영 하이마스 공격으로 수백명 사상등 국지전 많으나 생략

 

● 개전초기 4명의 아들까지 동원해서 선전하던 체첸의 카디로프 아무런 전과가 없고 악명 높다던 체첸군 활약은 없음

 

● 러시아의 대망신은 부흘레다르 전투인데 국내기사 포스팅으로 대신함

 

 

 

3️⃣. 대공세 빌드업

 

● 최근 크름반도 세바스토폴 저유소 드론 공격과 

송전탑 공격

 

 

 

●  러시아 본토 브랸스크 열차 탈선사고

 

 

별표 위치가 브랸스크 

 

 

모스크바 주위 도시로부터 벨고로드 경유 돈바스에 보급함 우크라이나가 하르키우를 수복하여 우회해서 수송해야 하기때문에 러시아 보급에 애로가 있음 따라서 흑해 연안도시를 통해 크름이나 러시아본토로 부터 해상보급

 

● 작년 11월 헤르손시 수복후 드니프르강 하구 킨부른 반도 상륙이 있었으나 전진하지 않고 철수 최근 킨부른과 드니프르강 남단 삼각주를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초록색 점선 : 전선 표시

붉은색 점선 : 주경계

 

자칭 국내 대부분의 군사전문가들이 우크라이나 대공세를 4월로 예상했으나

 

서방지원 장비의 도착일과 장비운용 훈련기간을 모르고 하는 예측이었는데다가 남부 헤르손주와 쟈포르자주와는 달리 돈바스 지역에는 폭설과 많은 비가 내렸었음 

 

우크라이나 대공세가 시작되는 시기는 빠르면 5월 중순 늦어도 5월말이면 시작될것으로 예상 

 

4️⃣. 대공세 시작 지역과 전술 예측

 

돈바스 지역은 러시아 정규군과 와그너군 그리고 돈바스반군 민병대가 집결된 지역이라 공략이 쉽지 않음 

 

반대로 쟈포르자주와 헤르손주는 주민들이 러시아 충성도가 낮고 러시아 수비병력이 상대적으로 약함(체첸군  헤르손주 수비 가담)

대공세 빌드업이 크름과 남부에 집중된 이유는 쟈포르자와 헤르손주는 크름으로부터 보급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보는게 합리적(북부 러시아에서는 보급선이 너무 멈)

 

따라서 대공세 공략 지역은

 

 

바실리카와 오레호브로부터 토크마크(교통의 요충임)를 우선적으로 공략해서 멜리토폴로 진격할것으로 예상 즉 토크마크~멜리토폴 전선을 유지하면 러시아 점령지는 두토막이나서 보급선이 꼬이게 됨

 

또한 일부 병력은 엔너호다를 공략하여 인근의 쟈포르쟈 원전보호에 들어 갈것으로 예상

 

문제는 러시아가 올해초부터 오레호브 남단에 3중의 방어선을 구축해 놓았는데 방어선 돌파가 관건임(방어선 돌파 전술은 후술)

 

헤르손주는 대부분이 저습지 황무지 국립공원 지역으로 상대적으로 인구밀집도가 낮아서 방어선만 돌파하면 헤르손시 주위에 대기하던 병력이 드니프르강 상륙작전을 시작 본격적으로 헤르손주 공략에 나서고 크름반도 공격을 준비할것으로 예상

 

 

5️⃣. 공략전술 예상

 

앞서 밝힌 바와같이 러시아는 쟈포르쟈, 헤르손, 크름에 방어선을 구축해 놓았는데 미국의 상업위성이 찍은 사진들이 많이 있음

 

 

 

공략 방법은 6단계로 이루어 질것으로 예상

 

 

 

공략 전술도에 표시 되었듯이 3중 방어선임

 

참고로 우크라이나군 구성은

1. 징집병

2.지원병(계약)

3.외인용병으로 구성됨

 

우크라이나의 전략은 늦어도 라스푸티차가 시작되는 12월까지 헤르손, 쟈포르자, 크름 해방에 목표를 두고 있으리라 예상 돈바스지역은 올해안에 수복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며 일단 이 세지역만 해방하면 종전협상에 유리하게 됨

 

젤렌스키의 종전조건은 

1. 러시아군 모든 점령지역에서 무조건 철군

2. 전쟁배상금지급

3. 전범자처벌

4. 우크라이나 안전보장

 

즉 얼마전 시진핑이 주제 넘게 종전협상 중재한 내용과는 거리가 멀어서 종전협상은 없다고 보는게 합리적 

 

마지막으로 최근접 총격전 영상 포스팅 함(개인적으로 본 근접전의 최고 영상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