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해 대구시와 경북도·군위군·의성군 등 4개 단체장이 머리를 맞댄다.
군위군에 따르면 28일 낮 12시 군위군 군위읍 채미정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진열 군위군수, 김주수 의성군수 등 4개 단체장이 모여 본궤도에 오른 TK통합신공항건설에 따른 상호 협력 방안들을 논의한다.
지난 25일 공포된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종전부지 개발 참여자로 지역기업을 우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8일 26일부터 시행한다. 공항이전 사업비 추정액은 군 공항 11조4천억원, 민간 공항 1조4천억원이다. 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57조원 상당으로 전망된다.
통합신공항 건설은 대구시가 신공항을 건설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군 공항 부지를 양여 받아 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경북일보
http://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