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달성군의회(의장 서도원) 소속 의원들이 대구시의회 제1차 민생현장 탐방보고회를 맞아 달성군 비슬산 일대를 방문한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에게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추진’ 반대 의사를 전달하고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달성군 제공) 2023.04.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론을 꺼내 대구지역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달성군의회가 대구시의회에 반대의사를 분명히 나타냈다.
26일 달성군의회(의장 서도원)에 따르면 소속 12명의 의원들이 대구시의회 제1차 민생현장 탐방보고회를 맞아 달성군 비슬산 일대를 방문한 대구시의회 의원 32명에게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추진’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달성군의회는 “민주주의의 기초로서 성숙한 지방자치의 실현을 위해서는 관 주도의 의제 설정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과 주민의 원활한 소통을 전제로 하는 절차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며 “27만 달성군민 전체가 이해할 수 있는 타당성과 당위성을 갖는 절차를 반영하여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어 “달성군 가창면 수성구 편입추진은 달성군, 달성군의회, 달성군 주민들의 충분한 논의와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달성군의회는 주민의 화합과 통합을 이룰 수 있도록 의회와 달성군민이 함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달 9일 가진 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불합리한 행정구역을 재조정하는 차원에서 달성군 가창면의 수성구 편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혀 논란이 시작됐다.
하지만 최재훈 군수는 “주민들의 여론이 가장 중요하다”며 신중한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최 군수는 지난달 23일 수성구 편입 반대 추진위원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가창을 잃어버린 군수가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린벨트 해제, 도시철도 연장 같은 뜬구름 잡는 얘기가 주민들을 선동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가창면이 달성군에 그대로 있어야 발전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한 셈이다. 최 군수는 다만 달성군에 국립근대미술관 유치와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추진, 제2 국가산단 조성 등에 대구시의 협조가 절대적이어서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다.
달성군은 총 면적이 426.86㎢이며 가창면이 차지하는 면적은 111.33㎢으로 가창면을 제외하면 군의 총 면적은 315.53㎢다. 수성구의 면적은 76.59㎢이며 가창면이 더해지면 전체면적은 187.92㎢이다.
https://naver.me/FcgfolN0
이걸 해결하는 방법은 법을 바꿔서 광역시 자치구도 읍면을 가지게 해서
1. 다사읍과 하빈면을 성서지구 일부와 합해서 성서구를 만들고
2. 가창면은 수성구에 편입하고
3. 달성군은 대곡이나 넓게는 진천지역도 편입해서 달성구를 만들면 될 것 같음.
주민투표해 봐라!
가창면은 아예 수성구 생활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