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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서울시장 안철수 밀었다면 대선 졌다…금태섭·이준석 대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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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순간은 열려 있다…처신잘하고 국민이 받아들인다면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021년 4월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당선이 확실해지자 상황판에 당선 스티커를 붙인 후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주호영 원내대표, 김종인 비대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금태섭 변호사가 대통령감으로 부족함이 없다고 호평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도 '별의 순간'이 열려 있다며 그런 쪽으로 준비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조언을 했다고 밝혔다.

또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안철수 의원을 모셔 오라'는 당내 압력에 굴복, 오세훈이 아닌 안철수를 택했다면 대선승리도 없었을 것이라며 그만큼 국민의힘 사람들은 자신감이 없고 사고가 굳어있다고 비판했다.

김 전 위원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유튜브 연장방송에서 국민의힘에 아쉬운 점이 '자력으로 당을 이끌어가려고 하는 확신이 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지난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자기 당 후보(오세훈)는 당선이 불가능하니까 외부 사람(안철수)을 시장 후보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중진들의 지배적인 여론이었다"는 점을 들었다.

김 전 위원장은 "대통령 선거를 해야 할 정당이 어떻게 그렇게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느냐"며 "솔직히 얘기해서 그때 오세훈을 시장 못 만들고 내가 안철수로 밀고 갔었으면 그 다음 대통령 선거도 안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즉 "기호 2번(국민의힘 오세훈)을 버리고 기호 4번(국민의당 안철수)을 갖다가 서울시장 선거를 하면 그 다음 당의 모습이 어떻게 됐겠는가"라는 것이다.

당시 "당의 중진, 전직 대표 등 전부 그런 모습을 보였기에 더 이상 있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래서 오세훈이 당선되는 그 다음 당을 나갈 수밖에 없었다"며 만정이 떨어져 국민의힘을 떠났다고 했다.

따라서 "(김기현 대표도) 확고한 신념이 있고 내가 이 방향으로 간다는 그런 목표가 딱 있으면 그렇게 가면 된다"고 조언했다.

금태섭 변호사에 대해선 "금태섭이라고 대통령 못 할 일 없다"며 대통령 감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21년 11월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호텔에서 열린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석 김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김동연 전 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News1 국회사진취재단

진행자가 "금태섭 전 의원이 팬덤이 있는 이런 정치인은 아니지 않는가"라고 하자 김 전 의원은 "팬덤이라는 거는 만들어지는 것이지 팬덤을 갖고 시작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며 "금태섭만한 인물도 우리나라에 찾기 힘들다. 내가 여러 정치인을 많이 만나봤지만 기본적인 사고가 금태섭 의원만큼 정리된 사람이 없더라"고 금 변호사를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누가 특별하게 '이 사람이 될 것이다' 미리 상상해서 된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다 어느 날 갑자기 튀어 나온 사람들 아니냐"라며 이른바 '별의 순간'을 보면 지도자로 급상승하게 된다고 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이준석 대표 보고 내가 그랬다. '당 대표까지 했으면 그 다음에 목표하는 바가 뭐가 있느냐?', '대권도 준비해 볼 수 있는 그런 과정을 겪었으니까 한번 준비도 해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말을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대통령 후보가 정해져 있는 건 아니지 않는가, 누구에게나 (별의 순간이) 다 열려 있다"면서 "자기가 어떻게 처신하냐에 따라서, 국민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별의 순간이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고 그러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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