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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낼 17일 전직원 조회 시, 대구 국회의원 3명에 감사패 전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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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특별법 통과에 “시 직원과 시도민 덕분”... 대구시, 1300명 전 직원 조회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기념해 대구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조회가 열린다.

대구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비상근무 및 민원실 근무자 등 필수인력을 제외한 1300여명의 직원이 참석하는 조회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구시 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조회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열리는 조회는 특별법 통과에 기여한 유공자와 시정추진 우수부서에 대한 표창 수여, 홍준표 대구시장의 인사말, 글로벌 대구를 향한 염원을 담은 ‘통합신공항 희망출발 레버 당기기’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특별법을 대표발의한 주호영 국회의원, 국회 통과에 앞장선 강대식 국회의원, 군위군 편입을 비롯 대구경북 역량결집에 힘써온 김용판 국회의원 등 대구지역 국회의원 3명에게 감사패가 전달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총괄 추진해온 이종헌 정책총괄단장에게는 공로패가, 실무추진과 국회 협력에 총력을 다한 배석주 통합신공항건설본부장, 김윤환 서울본부장, 공항정책과에는 표창장이 각각 수여된다.

마지막으로 대구시립합창단이 선창하는 ‘대구찬가’를 전 직원이 함께 제창하면서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그동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 주신 대구경북 500만 시·도민과 대구시 직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신공항 건설을 통해 대구가 세계로 열린도시, 파워풀도시로 우뚝 솟아나는 대구굴기(大邱堀起)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국회는 지난 13일 본회의를 열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과 ‘광주 군 공항 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을 함께 통과시켰다.
 

조선일보

https://naver.me/xOmHgw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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