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장님 제가 이렇게 글쓰는건 처음입니다 너무 간절해서 이렇게 보냅니다 저는 18살 딸을 둔 엄마입니다 대구 북구 구암동에 살아요 일을 하다가 아이가 조현병이 와서 그만두고 집에 있어요 놀고 있지만 남편이 공무원이라는 이유를
나라에서 보상받는건 없어요 ㅠ 지금 현재 경대병원에 다니는것도 예약이 길어서 다닌지 얼마되지 않았어요 아이 하나인데 정말 아이를 위해 저희 부부가 살았는데 정말 하늘이 무너졌어요
아이는 정말 모범생이었어요 공부도 잘하고 사고도 한번도 없었던 착한 아이였어요 그런데 지금 현재는 학교도 자퇴하고 집에있어요 조현병에 걸리면 다 범죄자라는 생각을 하시지만 정말 조현병환자중 범죄자는
일반인 범죄자보다 적어요 대부분 조현병환자는 무서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있어요 ㅠㅠ 제딸도 밖에 나가는걸 두려워 해서 심리상담 받으러 가려고 해도 못가고 있어요
정신검강복지센터는 있지만 거기까지 가야해서 못가고 있어요 조현병에 한해 집에 방문하는 제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정말 간절해요 유료로 방문하는 심리상담도 있겠지요
하지만 정말 대출금 갚고 병원비 내고 하면 정말 항상 마이너스에요 ㅠㅠㅠ 조현병환자들이 있는 가족들은 정말 힘들어요 맞벌이를 하다가 홀벌이하고 아이 옆에 있으니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서울이나 부산쪽은 조현병환우들을 위한 제도가 많이 있습니다 저희 대구도 환자들이 많이 있지만 숨어서 지내고 있어요 경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경대병원에서 심리치료도 같이 해주는 제도
조현병환자들만을 위한 제도 정말 필요합니다 우울증 등 다른병은 환자들이 이렇게 심하지 않아요 망상이 있기때문에 밖에 있는거 자체를 힘들어 해요
시장님 정말 부탁드립니다 정말정말 부탁드려요 시장님 정말 부탁드립니다
보낸 메시지
연락주세요 정말 간절합니다 ㅠㅠㅠ 작년 고1학년 1학기만 다니고 자퇴했어요 집방문 정말 간절합니다 도와주세요 정말 시장님 부탁드립니다
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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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홍답에 글을 남기시면 시장님이 보실 수 있을겁니다
레벨 3까지 올려서 청문홍답에 글을 쓰면 보실 수 있을 건데 급하신 거 같으니 대신 올려드려도 괜찮을까요
보수의 입장에선 이런 것은 개인이 해결해야하는것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