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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방문, 보수단체 주관 행사서 강연하면서 발언 나와
국민의힘 김재원 최고위원이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 의원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 최고위원이 미국에서 "전광훈 목사가 우파를 천하통일했다"고 발언해 논란을 낳고 있다.
최근 김 최고위원은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는 발언을 해 비판을 받은 바 있다.
김 최고위원은 26일(현지시간) 한 보수단체가 주관한 행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대통령을 뽑았는데 어떻게 하네 불만을 가질 때마다 무슨 소리를 하냐"고 반문하면서 "윤 대통령이 당선 안됐으면 이재명이 대통령을 할텐데 그런 세상에서 살고 싶냐"고 했다.
이 행사는 재미 보수단체인 북미주자유수호연합 주최로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이 단체는 김 최고위원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과 같은 서울대 법학과·검사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또 대선을 거치면서 친윤계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더불어민주당에 "정치투쟁 방식이 서구 사회주의 민주주주의, 의회주의라기보다는 항상 민중봉기나 이런쪽에 심리적 기반을 두고 있어 북한의 주체사상을 쉽게 받아들여 우리 사회를 굉장히 이상하게 생각한다"며 "미국 세력은 무조건 물리쳐야하며 미제를 축출하고 민족국가를 수립해야 한다는 생각이 내면에 가득하다"고 했다.
그는 "그러다보니 중국에 있어서는 굴종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드 배치 때를 보며 민주당 의원들은 오히려 중국에 가서 사드 배치를 막아달라고 하는 해괴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중국에 가보니 중국에선 이런 민주당의 좌파적 생각에 그렇게 동의하지 않는다"고 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파에서는 행동하면서 활동하는 분들이 정당 외엔 없는데 전광훈 목사가 우파 진영을 천하통일해서 그나마 우파에서도 민주노총에 대항하는 활동무대가 돼서 우리 쪽도 사람 있구나 이런 마음 든다"고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이후 지지율이 5%대로 떨어지고 변변한 대선후보가 없었던 국민의힘이 정권을 되찾은 건 "플랫폼 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판단해 개방정당으로 운영했기 때문이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영입하고 최재형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도 영입(한 결과) 정권교체를 이뤘다"고 말했다.
앞서 김 최고위원은 12일 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는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수록을 반대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논란이 확산되자 김 최고위원은 이틀 뒤인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매우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5·18정신의 헌법 전문 게재에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란 사실도 알려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처키ㅅㄲ
재원이 계속 사고치노 대구시장 경선떨어져서 넘좋다 재원이가 대구에 출마하면 대구애들에게 민찍하라고 시킬거임
안에서 새는 쪽박이었다..
밖에서도 어련하겠음?
입을 꿰매는 수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