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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기업 11개사 참가 지원, 4천482만 달러 최대 규모 상담 실적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2023년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2023)에 지역기업들이 참가해 총 1천610만 달러(210억원)의 현지 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독일·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IDS)는 지난 1923년 베를린에서 시작된 유구한 전통의 전시회로 격년 주기로 열리며 1992년부터 쾰른 국제전시장으로 주 무대를 옮겼다.
2023년 독일 쾰른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구시]
대구시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회에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사업(대구테크노파크 주관)'을 통해 '대구시 해외전시회 공동관'을 구성해 지역기업들을 지원했다.
전시회는 ▲㈜원데이바이오텍 ▲㈜써지덴트 ▲이-프로스 ▲㈜가보우츠 ▲㈜신일덴텍 ▲덴스타㈜ ▲코리덴트 ▲씨에스엠 임플란트 ▲㈜메디피아 ▲㈜예스바이오테크 ▲㈜마이크로엔엑스 등 지역 치과의료기기 관련 11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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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국가들과도 임플란트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고, 특히 일본 기업과 200만 달러의 임플란트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 대구시 프리스타기업인 ㈜마이크로엔엑스는 루마니아, 조지아, 영국, 불가리아, 포르투갈 등 유럽 국가와 임플란트 수술용 모터·핸드피스세트 85만여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고, CSM임플란트는 리비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의 기업들과 임플란트·서지컬 키트 총 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실장은 "지난달 두바이에 이은 이번 쾰른 전시회 성과를 통해 지역 치과의료기기의 우수성과 글로벌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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