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구 공무원노조, 점심시간휴무쟁취 투쟁본부 설치

profile
whiteheart 챔피언

기사내용 요약

"시민들이 욕하면 욕 먹고 응원하면 감사히 받을 것"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오전 대구 남구 봉덕동 남구청 앞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가 점심시간 휴무 쟁취를 위한 투쟁본부설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 8개 구·군은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던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잠정 보류했다. 2023.03.13.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이상제 기자 = 대구 공무원노조가 점심시간 휴무 쟁취를 위한 투쟁본부를 설치한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구지역본부(공무원노조)는 13일 오전 대구 남구 봉덕동 남구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점심시간 휴무제 쟁취를 위한 투쟁본부를 설치하고 시민들 속으로 들어갈 것이다"고 주장했다.

공무원노조는 "시민들 속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의 독단과 거기에 주눅 든 기관장들의 상태를 고발할 것이다"며 "시민들이 욕을 하면 욕을 먹고 응원하면 감사히 받을 것이다"고 했다.

이어 "점심시간 휴무제로 민원의 불편이 늘어났다면 이를 시행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수 없다"며 "휴무제실시로 교대 근무를 없애면 전문 담당자가 직접 민원 처리해 잘못된 민원 처리로 인한 시간적·경제적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남구청 앞에서 봉덕시장까지 1㎞ 거리 행진했다.

앞서 지난달 21일 대구시 8개 구·군은 오는 4월부터 시범 운영할 예정이던 공무원 점심시간 휴무제 시행을 잠정 보류했다.
 

이상제 기자

 

https://naver.me/5YwlE1bl

댓글
5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