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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끌족 4900명 724억 '이자 탕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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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9월부터 단기 연체가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신속채무조정'이 시행됐습니다. 

이를 두고 당시 '영끌족'까지 도와주냐는 논란까지 있었는데, 현재까지 지원받은 청년 수만 5천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성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9월부터 연체 청년들의 채무를 신속하게 조정해 주는 프로그램이 시행됐습니다. 

30일 이하 단기 연체나 연체 우려가 있는 청년들이 대상인데, 기존에 받은 대출 이자율을 최대 50% 낮춰주는 게 핵심입니다. 

하지만 시행 전부터 정부가 투자 손실을 본 소위 '영끌족'까지 지원하는 것 아니냐는 논란에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김주현 / 금융위원장 (지난해 7월): 가정적으로 어려운 일이 있을 수도 있고, 투자에 실패할 수도 있습니다. 진짜 중요한 건 원래 예정된 대로 채무를 갚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청년들은 조금 더 의미가 다른 것 같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1년 간 한시적으로 최대 4만 8000명 지원을 목표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그 결과, 지난달까지 5개월 간 4918명의 청년이 지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의 전체 채무액은 1천783억 원, 1인당 채무는 평균 4천790만 원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이자율이 43.4% 낮아졌고, 이를 통해 724억 원을 감면받았습니다. 

정부는 이달부터 청년에서 전 연령층의 취약차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합니다. 

특히 연체기간이 석 달 미만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에 대해서는 이자 전액과 원금의 최대 30%를 감면해 줄 예정입니다. 

[최승재 / 국민의힘 의원: 홍보와 안내를 좀 강화할 필요가 있고요. 도덕적 해이가 일어나지 않도록 심사도 더욱 철저히 해야 할 것으로 봅니다.]

금융위는 "원금을 전액 성실상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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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한이 없습니다.
  • 익명_44775261
    (180.64)
    2023.03.11

    윤석열 대통령님의 특징

    1) 청년을 사랑하잖아요

    2) 필요한 사람에게 무한 사항을 보내잖아요

    3) 투기하는 투자하는 사람의 심정을 이해하잖아요

  • 익명_44775261
    익명_37423323
    작성자
    2023.03.11
    @익명_44775261 님에게 보내는 답글

    항렐루야

  • 민주는밍구리

    나라가 미쳐돌아간다

  • 大道無門

    허... 내친 김에 저희집 대출도 탕감해 주시면 안되나요?

  • 불낙됐쓰
    2023.03.11

    내가 왜 무리수 벌인 자들 구제하는데 도움을 줘야하지? 저들이 남들따라 생각없이 주택을 사는 건 Living(실거주 목적)이 아닌 Selling(시세차익 획득 목적)에 가까운데? 

     

    물론 진짜 내 집 마련이 필요한 경우라면 모를까.

  • 불낙됐쓰
    익명_37423323
    작성자
    2023.03.11
    @불낙됐쓰 님에게 보내는 답글

    코인 장려하던 윤석열 개같이 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