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저 노래의 제목을 '민중의 노래'로 번역하는데, 저 노래의 배경인 프랑스의 시대상황이 왕조시대인 것을 감안하면 '민중'보다는 '인민'이 더 적합한 표현임
'인민'은 공산주의가 등장하기 이전 조선과 청나라를 비롯한 군주국들에서 너무나도 많이 쓰였던 단어고 심지어 고종황제랑 순종황제도 인민이라는 말을 쓰고다녔음
단순히 빨갱이들만 쓰는 말이 아닌 봉건적인 의미도 내포하는 단어니 '인민'이라는 말을 쓰는 것은 자본주의 국가에서는 부자연스러워도 군주제 국가에서는 자연스러운 것임
People은 인민으로 번역하는 게 자연스러운데
반공 정서 때문에 기피되는 말이 됐음
ㅇㅇ 윤치영 의원 때문에 인민이 국민으로 대체되어 현재까지 한국에서는 'People'을 '국민'이나 '민중'으로 부르고 있다고 들었음
그래도 지금 당명은 문제있음 (줄여서 PPP가 뭐냐 진짜)
'인민권력당'
잠.. 잠시만요. 그건
??????
마침 빨간티 아재 맑스 닮았노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