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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재명 겨냥 "지금 필요한 건 사즉생의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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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시로티나 연예인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29/0002787403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지금 필요한 건 사즉생의 결단"이라고 촉구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8개월간 보여준 모습은 국민을위한 정당의 대표도 당원을 위한 정당의 대표도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은 당대표 당선 이후 국민께 한 약속들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국민의 삶도 정치개혁도 정당개혁도 그 어느 것 하나 약속대로 실천하지 않았고 당은 계속 분열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에 대해 "강성팬덤 위세에 눌려 앞에서 반대하고 뒤에서 찬성하는 이가 많다는 걸 증명했다"며 "당내 민주주의가 철저히 망가진 비참한 모습"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당원, 국민은 민주당의 반성과 혁신을 기대하며 이 대표를 뽑았다"며 "국민들은 이 대표에게 정치개혁과 유능한 민생을 요구했으나 지금 이 대표는 방탄을 위해 당을 위기로 몰아넣는 이기적인 모습만 보여줄 뿐"이라고 직격했다.

박 전 위원장은 "민주당은 지금 국민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윤석열 정부에 맞서 제대로 싸우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 세월 국민을 위해 싸워 온 민주당이 지금은 누굴 위해 싸우는 건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표가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검찰이 아니라 국민이어야 한다"며 "그래서 이재명의 민주당이 아니라 민주당의 이재명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래야만 우리 국민들께서 다시 민주당에 힘을 실어주실 것"이라며 "그래야 이 대표가 국민을 위해 일할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당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지금은 사퇴하느냐 마느냐가 아니라 당이 개혁을 하느냐 마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지금 당은 전략도 비전도 가치도 없어 보인다"며 "그런 상황에서 당의 대변인과 전략기획위원장, 사무총장 을 전면교체하고 새로운 당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게 개혁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꼭 의원이 아니어도 된다"며 "그 역할을 잘 할수 있는 사람으로 교체하는 게 시급하다"며 "개혁파가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이 다같이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국민들을 납득시킬 수 있는 모습이라고 본다"며 "반성과 사과가 개혁으로 가는 길"이라고 주장했다.

박 전 위원장은 당 청원 게시판에 자신을 향한 출당 청원이 올라온 것을 두고는 "다른 이야기를 했다고 출당시키고 징계로 내모는 게 민주주의적인 태도가 아니다"고 밝혔다. 다만 "당원들께서 그리 청원한 마음은 이해를 한다"며 "공통점은 당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런 것이라 이해하고 더 많은 소통을 하고 지역을 다니면서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한다"고 밝혔다.

추후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올 경우와 관련해선 "당의 논의가 가결, 부결로 가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며 "다만 이 대표가 지금 선택할 최선의 방법은 영장심사를 받으러 가는 게 아니라 이 대표가 리더십을 가장 발휘하는 것"이라고 했다.

 

김세희 기자([email protected])

 

홍버지께 대드는 이준석이랑 똑같은 박가는 제발 가짢은 입 좀 닫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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