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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부 국정자문위원, 대만 독립운동가 구콴민(辜寬敏) 선생 향년 97세로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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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후대세 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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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총통부 국정자문위원이자 전 대만독립건국연맹 일본 본부 위원장인 구콴민(辜寬敏) 선생이 오늘 오전 8시 55분 향년 97세로 별세

 

평생을 대만의 자유민주주의와 대만 독립에 헌신하신 분으로, 국민당 독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 진영에게 큰 후원을 했고, 

민주화 이후에는 대만 독립운동, 중화민국 폐지를 강력히 주장하여, '대독의 대부'라는 별명을 가짐.

 

국민당 독재정권 시기에 일본에서 대만 독립운동을 한 것을 이유로 수배당한 적이 있고

1972년 장징궈의 초청으로 비밀리에 입국하여, 장징궈 면전에서 계엄령 해제, 언론의 자유 허용, 야당의 창당을 허용하라고 직언함.

 

민주화 이후에는 민진당의 온건 화독 노선에 반대하여 독립주의 정당인 건국당의 창당을 돕고, 고문을 맡기도 했음(다만 민진당을 탈당하지는 않음)

 

2016년 대만 총통 취임식에서 중화민국 국가가 연주될 때 기립을 거부함. 

 

 

 

1926~202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一路好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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