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NBS여조에서는 이재명 32%, 윤석열 35%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에 비해 이재명은 3%p, 윤석열은 1%p 하락했죠.
주지하다시피, 이번주에 발표된 여타의 여론조사들에서 이재명은 상승했고 윤석열의 하락추세는 뚜렸했음에도 NBS에서는 李와 尹이 오차범위 내에서 동반하락했습니다.
NBS여조를 세대별로 보면 20대에서 이재명은 지난주에 비해 2%p 하락했고 윤석열은 변동이 없는 반면 30대에서 李가 3%p 상승, 尹은 3%p 하락했습니다.
20대와 30대가 분화를 겪는 상황이네요.
4050세대에서 이재명이 56%->52%, 48%->37%로 하락함으로써 4050세대가 이번주 이재명 지지율의 하락을 주도한 것 같아 보입니다.
6070세대에서는 윤석열의 지지율이 58%->51%, 61%->58%로 하락하여 윤석열 지지율의 하락은 6070세대가 주도하고 있습니다.
6070에서 점차 尹에 대한 의구심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죠.
지역별로 보면 인천/경기에서 尹의 지지율이 39%->31%로 빠졌고 TK와 PK에서는 47%->58%, 35%->40%로 회복되었습니다.
결국 영남보다는 수도권에서부터 尹에 대한 의구심이 시작되고 있다는 것이죠.
물론 이런 판단은 아직 섣부른 점이 있습니다.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주에 “쥴리를 할 시간도 없다”던 김건희가 어떻게 등장할 것인지 관심사였는데, 결국 등장하지 않았군요.
아마도 소환에 대비해서 법리검토에 여념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직 尹이 대선판에 별다른 이슈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행여나 본부장 비리의혹이 부각될까 두려워서 그럴 것입니다.
양당이 쌍특검에 미온적인 것도 李와 尹이 적대적 공생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尹의 대선전략은 ‘가마니전략’이 되리라 봅니다.
尹이 선대위를 ‘유사민주당’으로 꾸렸습니다.
尹이 마치 반문(反文)의 상징처럼 보였던 것은 조중동이 필사적으로 尹을 밀었기 때문인데, 대선판이 점차 민주당 집안싸움으로 변질되어 갑니다.
때문에 6070 노인들이 갈 곳을 잃고 있는 것이죠.
여조에서 ‘없다’와 ‘모름’을 부동층으로 해석하면 18일에는 부동층이 18%였는데 25일에는 23%로 5%p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에서 부동층이 37%->41%로 4%p 증가했고 30대에서 27%->33%로 6%p 증가했습니다.
2030세대가 부동층의 증가를 주도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양당이 이번 대선의 화두를 던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동층의 움직임이 대선판을 변화시킬 모멘텀이 되리라 봅니다.
2030세대가 여전히 대선판을 주도하는 것이죠.
[NBS 여조] TK, PK에서 尹의 하락 <= 11월 3주차
https://theyouthdream.com/politics/1800398
칼럼에 가야할 글입니다
유사민주당화를 중도라고 생각하는게 정말 맛이 간 생각이지요.
2030 없음좌 31,22 ㅋㅋㅋㅋ ㅆㅂ 홍준표였으면 저거 다 흡수했는데 ㅋㅋㅋㅋㅋ 6070 니들이 선택한 윤석열이다 ㅋㅋㅋ 2030 위장당원 표 없어도 당선 된다니깐 악으로 깡으로 버텨라 ㅋㅋ 선거 ㅈ발려도 홍준표 탓하기만 해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