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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영교 의원이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분양소에서 "파이팅"이라고 외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파이낸스투데이가 공개한 유튜브 영상에 따르면, 서 의원은 지난 23일 이태원에 차려진 분향소를 찾아 "파이팅"을 외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서 의원에게 "나 좀 봐요"라며 "세상에"라고 항의했다. 그러자 서 의원은 이 시민에게 다가왔고 항의가 계속되자 "이상한 사람이네"라고 맞받아쳤다.
옆에서 이 모습을 지켜본 또다른 시민은 서 의원을 향해 "아니 분향소 앞에 와가지고 파이팅 외치는 사람은 안 이상하냐"고 따져 물었다. 서 의원은 옆 사람에게 "잘 찍어둬"라며 무언가 지시하는 행동을 취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서 의원이 분향소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보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은 25일 페이스북에 "서영교가 또 서영교했다"며 "분향소를 '정치적 시위현장'이라고 서영교는 생각하는 건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 전 의원은 "서영교 '의원갑질' 꽤 했다. '바바리맨' 지인아들 봐달라고 판사에게 압력 넣었다"며 "가족채용으로 당에게 쫓겨나기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분향소에 와서 파이팅외친 서영교, 최악 갑질한 신현영, 이태원 유족분들이 엄하게 꾸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2015년 5월 국회에 파견 중이던 판사를 자신의 의원실로 불러 강제추행미수죄로 재판받고 있던 지인의 아들에 대한 선처를 부탁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후 한 시민단체는 서 의원을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과거 의원실에 자신의 남동생을 5급 비서관으로, 대학생 딸을 인턴 비서로 채용해 물의를 빚었다. 이 일로 서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야 했고, 2017년 다시 재입당했다.
서 의원은 26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나와 '파이팅' 논란과 관련해 "현장에 갔는데 유가족들을 폄하하는 현수막이 너무 많았다. 그리고 전날 유가족을 폄하하는 사건들이 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그런데 거기에 또 한 여성분이 와서 막 크게 비난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저희들이 거기에 자원봉사하기 위해서 가고 또 분향을 하러 간 것"이라며 "분향을 하러 간 우리들을 향해서 또한 비난을 한 것이다. 그래서 그 사람을 향해서 그렇게 하지 마시라라고 하고 우리가 힘내자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유가족을 향해서 파이팅, 그런 얘기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2/26/2022122600130.html
대가리 골빈년
국회의원이라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를 벼슬로만 생각하는
싸이코들 참많어
싸이코들 참많어
대가리 골빈년
국회의원이라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자리를 벼슬로만 생각하는
서영교도 제발 좀.. 정치권에서 안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