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신공항 특별법 연내 통과 위해
21일·22일 국회서 여야 의원 만나
25일 광주서 광주 군공항 이전과 연대
지난 21일 국회에서 홍준표(오른쪽) 대구시장과 이인선 국회의원(수성을)이 송갑석 민주당 의원(왼쪽)을 만나 특별법 통과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자료=대구시>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안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법안의 연내 통과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간 국회에 머물려 여야 핵심관계자 등을 잇따라 만나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한 설득 작업에 적극 나서는 중이다.
2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최인호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법안의 필요성을 설득할 예정이다. 또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도 개별적으로 만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한 홍 시장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기획재정부와 국방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토위 교통법안심사소위 대응 및 특별법안 통과 대책’을 논의하는 ‘당정협의회’도 개최한다. 이 회의에는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도 참석해 법안 통과에 힘을 실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앞서 홍 시장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도 만나 두 법안의 필요성과 차별성 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대구와 광주의 최대 현안 중 하나가 광주 군공항 이전과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안인 만큼 함께 연내 통과를 위해 협력하자고 요청했다. 현재 야당 일부에서는 광주 군공항 이전 특별법과의 연계도 제기하고 있는 상황인 탓에 대구시 입장에서는 광주지역 협조도 필요하기 때문이다.
홍 시장은 오는 25일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만나기 위해 직접 광주를 찾아 특별법 통과를 위한 광주시와의 연대도 모색할 방침이다.
홍 시장은 “군공항 이전법 제정 이후 군·민간 공항이 최초로 이전하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적 건설을 선례로 단계적으로 광주 군공항 이전을 대구시 차원에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만 제대로 건설되면 대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비롯해 양질의 일자리가 자연스럽게 창출된다”며 “대구 미래 50년만 생각하고 정치적·지역적 난제들을 푸는데 대구시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말했다.
https://m.mk.co.kr/news/politics/10540121
ㅁㄷㅎ!!!
그나저나 기사 댓글들은 영...
이게 추진력이지
개가 짖어도 기차는 간다
칙칙폭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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