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이름은 거너 뮨, 목표로 하는 남자들은 사정없이 백발백중으로 쓰러뜨리는 성공한 여자입니다.
예명인 물총공주, 어떤 분들은 쥬얼리라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성공을 위한 수단일 뿐이죠😚
자나 뮨과는 어떻게 만났냐구요? 어느 한 SNS를 봤거든요. 그래서
어머니인 실버 립(은빛입술)께서
말씀하셨죠. [꼭 잡아야 한다]. 간단했죠. 남자들은 제 인형이니까.
친구들이 그러더군요. 홀몸으론 살아남을수 없으니 힘센 남자를 꽉
움켜쥐면서 그림자를 하라고. <아
냐~ 아내가 없어서 힘들어~😝>
그 사람이 바로 아냐 뮨, 지금의
떡대죠. 지금 할 이야기,바로 아냐
뮨과 제가 의기투합해서 떡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 시작하죠😘
<야, 쥬얼리!! 이름은 보석인데 집은 거적뿐이냐?😈> 아버님이 안 계시고 집안에 남자도 없는데,모녀
가족인 저희는 사채업자와 깡패들의 좋은 먹잇감이었죠.
<돈이 없단 말이지? 그럼 법대로
가는수밖에> 결국 우린 재판에 넘겨졌고, 그 재판에서 만난 사람이
세우초 중앙 떡검길드 사무장, 여리 포즈였습니다. 당시 여리는 최연소 최단기로 세우초 떡검길드의
스텔라 떡검사였고, 그가 사채꾼
들을 구속하면서 구사일생했죠.
그를 다시 만났을땐...[건마마,아냐
...무서워쪄😢] 완전히 둥글둥글한
떡보 어린애가 되있었죠. 자나 뮨
이 소속된 실험기관인 <꽁수쳐>에
끌려가 떡검 천개 푸파를 강요당해
어린아이의 지능이 되버린겁니다.
사실, 저는 팜므파탈도 쥬얼리도
아닌, <복수대행자>. 셀프적폐범
을 청산하는 특수요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뮨의 최종타겟인, 이
석돌 부총장과 푸른집의 이사단을
물총공주의 이름으로 처단하는것.
이것만 마치면, 다시 평범한 성공한 여오너의 삶으로 돌아갈수 있다
생각했고, 동생인 아침에신문 기자
에게 기밀을 흘렸죠. <사실 구김당
은 콩준 당수가 아닌 다른 사람을
떡대 후보로 점찍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타겟인 이석돌 부총
장이 비밀리에 치맥파티를 하겠다며 연락해오더군요. 대체 원하는게
뭐냐며. 그래서 이렇게 전해줬죠.
여리...아냐를 떡대로 올릴수 있는
탑 시크릿 파일. 그리고 이석두의
여자관계까지. 석두 부총장이 떠나버리면 모두가 다 죽는 길이라고.
그렇게 아냐가 예비당선자 명단에
오르고, 석두는 입을 닫고, 잠자린
침묵해서 해피엔딩이면 좋겠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렇지 못했죠.
(시계종소리) 앗, 아냐가 올 시간.
뮨파가족 다음화도 잘 부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