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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찾은 李… 이틀째 노동계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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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전국민주노도동조합총연맹 사무실을 방문, 중대재해처벌법과 '노란봉투법' 처리에 힘을 실었다.

 

전날 한국노총을 방문한 데 이어 노동계와 접촉면을 늘리며 강경 대여 장외투쟁을 앞두고 지지층을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실에서 양경수 위원장 등 민주노총 지도부와 노동 관련 법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통상 민주당 대표는 취임 직후 양대 노총을 예방하지만, 이 대표는 정치일정 소화 등으로 인해 취임 3개월이 지난 최근에야 양대 노총을 방문했다.

 

이 대표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장시간 노동하는 나라에 속하고 선진국이라면서도 후진국에 가까운 산재 사망률은 1위를 한 번도 놓친 일이 없을 정도로 아주 심각한 상황"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앞서 이 대표는 전날 한노총을 만난 자리에서 '10년 넘게 특별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동지'로 부르면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한국노총이 요구한 3대 핵심 법안 중 하나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민주노총과 만남에서도 관련 언급을 하면서 노동계와 거리를 좁히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정부는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줄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처벌 대상은 완화하고 사고 예방은 다른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민주당은 최근 이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커지는 등 위기감이 고조되는 부분에 대해 '정치탄압'을 외치면서 강력한 대여 장외 투쟁까지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이 대표가 대여투쟁에 나서기 전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의도로 보고 있다.

 

이 대표는 전날 한국노총에 강조했던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도 동의한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내비쳤다.

 

https://naver.me/51nYusEU

 

또 궁지에 몰리니 노조 만나러 다니냐 왜 파업이라도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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