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한 인터넷 매체가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한 것과 관련, 사망자가 발생한 국가의 주한대사관 1곳이 공식 항의의 뜻을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참사와 관련한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일부 대사관에서 항의를 표시해왔다”며 “이에 외교부는 (명단을 공개한)해당 매체에 항의와 시정 요구를 곧바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당 대사관의 항의는)외국인 유족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다만 (유족의 뜻을 반영하는)구체적인 절차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이날 자국민 신상 공개에 대해 항의의 뜻을 전한 대사관이 어디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당국자는 “이태원 참사 초기부터 외국인 사망자 26명은 1명을 제외하고는 유족들이 사망자의 이름 등 신원 공개를 원하지 않았고, 특히 이중 8명의 유족들은 사망자의 국적 공개에 대해서도 철저히 비공개를 원한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혀왔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이날 신원공개에 항의한 1개 국가외에도 추가로 명단 공개에 따른 유감 표명이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https://naver.me/F3o6TZh2
진짜 국제망신 계속 되네
쓸데 없는거 공개하지 말고 518 유공자들이나 공개하지..
내 이랄줄 알았다
개인정보 무단공개가 얼마나 쓰레기 짓인지
요번에 혹독하게 당해봐라!!!!!!!!!!!!
미친거지
외국인까지 공개했나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