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대만 정치)국민당 텃밭 먀오리현(苗栗縣)의 심상치 않은 움직임, 이대로 첫 지방 권력 교체?

profile
박지후대세

1280px-Taiwan_ROC_political_division_map_Miaoli_County.svg.png.jpg

먀오리 현(苗栗縣): 대만 서북부에 위치한 그야말로 깡촌 지역. 그만큼 국민당의 강력한 텃밭 지역이었고, 지금까지 한 번도 국민당 계열이 현장(縣長)직을 놓친적이 없음.

 

그런데 이 지역에 변화의 조짐이 보임.

국민당 출신 먀오리현의회 의장인 중둥진(鍾東錦)이 공천 결과에 불만을 가지고 독자 출마를 해버리는 일이 발생함. 그 때문에 국민당에서 제명당함.

거기다가 중둥진 이 사람은 상해치사, 살인미수, 간통 전과가 있고, 자갈 채취 업계와 관련된 비리 의혹도 있음.

 

3918832-PH.jpg

 

무소속 중둥진(鍾東錦) 23.1%

민주진보당 쉬딩전(徐定禎) 22.6%

시대역량 쑹궈딩(宋國鼎) 9.2%

중국국민당 셰푸훙(謝福弘) 8.7%

 

조사 기간: 11월 10일~12일

공표일: 11월 14일

 

출처: https://www.setn.com/m/news.aspx?newsid=1207966

 

무소속 중둥진과 민진당 쉬딩전 사이의 차이는 0.5%로, 1%도 안 되는 초접전 상황임. 국민당은 시대역량 후보 보다도 뒤쳐짐.

참고로 대만 선거법 상 선거일 10일 전 부터 여론조사를 공표할 수 없음. 그래서 이게 마지막 여조임.

 

180.jpg

 

참고로 이건 10월 28일 여조

 

민주진보당 쉬딩전 24.40%

무소속 중둥진 21.26%

시대역량 쑹궈딩 10.87%

중국국민당 셰푸훙 8.87%

 

이것처럼 아예 민진당 후보가 1위 먹은 여조도 몇 개 있음.

 

이대로 먀오리현 역사상 첫 지방 정권 교체가 일어날 것인가?

댓글
2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