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아이디
비밀번호
ID/PW 찾기
아직 회원이 아니신가요? 회원가입 하기

최재형, 유승민 지지하나?

profile
JohnReese

 

http://m.munhwa.com/mnews/view.html?no=2022102601032230123001

 

4012C60B-1B70-42E9-9A19-93E4EC219843.jpeg.jpg

― 어떤 당 대표가 선출돼야 하는가.


“다음 국회의원 총선거는 윤석열 대통령, 윤 정부의 이념, 국정운영에 대한 중간평가, 그리고 윤 정부가 그동안 국민 지지를 얼마나 얻느냐가 중요하다. 국민은 이미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승리를 안겨 주셨다. 문재인 정권을 심판한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국민의힘이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현실을 겸허하게 인정해야 한다. 원인이 뭐냐.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국민에게 어떤 감동도 주지 못하고, 비호감인 상황이 돼 버렸다.

 

다음 당 대표는 이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국민의 마음을 얻을 사람이 돼야 한다. 특정 지지층의 목소리만 대변하는 게 아니라 국민, 특히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의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대표가 되면 더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 수도권 당 대표가 나와야 하나.


“출신이나 지역구를 얘기한 게 아니다. 총선의 관건은 수도권이다. 민주당은 이미 수도권 50대를 중심으로 진용을 짰다. 우리 당 대표도 수도권에서 국민의힘의 지지를 끌어낼 수 있는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분이면 좋겠다.”

― 여당과 대통령실과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나.


“일방적이지 않은 상호 간의 원만한 소통이 필요하다. 그리고 당은 대통령실뿐 아니라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필요한 정책적 역량을 갖춰서 국정운영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민심을 정확히 전달하고, 어떤 경우에는 야당보다도 더 가혹한 비판자의 역할을 해야 한다.

 

그게 결국은 윤 대통령의 성공적 국정운영을 함께 이루어나가는 동반자가 아닌가 생각한다. 대통령과의 관계는 긴밀한 협조와 적당한 긴장 관계가 항상 유지되는 관계여야 한다.”

― 전당대회 룰(rule) 관련, 당심과 민심 비율을 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역선택을 막아야 한다는 데 대해서는 당내 컨센서스가 있는 것 같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 룰을 바꾸는 건 신중해야 한다. 룰에 대한 컨센서스를 얻는 것 때문에 또 분열할 수 있다. 물론 후보로 나온 모든 분이 원만히 합의해서 바꾸는 건 얼마든 가능하지만, 그것이 가능할까. 전당대회 시기도 국정 현안도 많고 민생이 어려운데 국민이 큰 관심도 없는 당권 향배를 가지고 정기국회를 소홀히 했다는 비난을 받아선 안 된다.”

 

 

댓글
4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