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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이재명에 “이제 내려오시라”…폭발한 개딸들 “왜 민주당 이름 달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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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 이재명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되자 작심 비판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야권 전체에 타격 줄 수 있다는 위기감 반영된 듯

 

더불어민주당 내 '소장파'로 꼽히는 김해영 전 의원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이재명 대표님, 이제 그만하면 되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무대에서 내려와 주십시오"라는 글을 남기며 사실상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거센 파장이 일고 있다.

 

김해영 전 의원의 이같은 발언은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가 야권 전체에 타격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불법 대선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되자, 민주당 내 '비이재명계'에서는 검찰의 칼끝이 이 대표에게 향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표의 핵심 지지층인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은 김 전 의원을 향해 탈당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이 올린 페이스북 게시물은 올라온지 8시간 만에 837개의 댓글이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좋아요는 1000회를 넘어섰으며 공유는 94회가 이뤄졌다.

 

https://naver.me/FeCUNG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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