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서 27일부터 사흘간
국내외 기업 170여곳 참가
대구는 국내 자동차 부품 100대 기업 중 13곳을 보유한 '자동차 부품 도시'다. 완성차 1차 협력사도 47곳 있다. 대구에 있는 자동차 부품 관련 10인 이상 사업체는 326곳으로 전국의 6.3%(5위)를 차지한다. 하지만 대구시의 고민은 깊다. 대부분 업체들이 내연기관 중심에 머물러 있는 탓에 산업 구조를 전환하지 않으면 지역 경제에 직격탄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이에 대구시는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이런 위기 상황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방향을 엿볼 수 있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린다.
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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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도시에서 약속의 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