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 유동규·남욱·정민용에게 2021년 4~8월 8억 나눠 받아…민주당 대선 경선 시기와 겹쳐
남욱 집 주차장이나 유원홀딩스 등에서 전달 받아…언론서 '대장동 사건' 언급되자 멈춰
김용 "대장동 관계자들에게 불법 자금 받았다는 의혹, 전혀 사실 아니다"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데일리안 = 박찬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김용(56)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대장동 민간 사업자들로부터 수억원대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체포됐다. 검찰은 이 자금이 이 대표의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쓰인 게 아닌지 의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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