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5선의원… 25일 의총 선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국회부의장직 사퇴로 공석이 된 여당 몫 차기 부의장 자리를 놓고 당내 최다선(5선) 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국회 의장단 선출은 선수와 연장자를 기준으로 추대하는 것이 보통의 관례였지만, 이번에는 여당 최다선 의원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경선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앞서 부의장직 사퇴 의사를 밝힌 정 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당권 도전 의지를 밝힌 조경태 의원이 빠지면서 국민의힘 5선 의원 가운데 부산·울산·경남(PK) 출신 김영선·서병수 의원, 충청 출신 정우택 의원(가나다순)으로 부의장 경선 후보군이 확정됐다.
문화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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